고령군, 국비 확보당정협...15개사업 지원 건의
▲ © 새누리당 주최 고령군 당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이완영 국회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고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당면 현안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당부했다.
고령군이 제시한 주요 건의사업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지도 67호선 조기 착공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 ▲대구 다사-다산간 도로 개설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 조기 착공 ▲안림천(외동제) 재해예방사업 ▲회천 황성·야정지구 재해예방사업 ▲대가야 에코빌리지 조성사업 ▲대가야 관문상징화 사업 ▲봉화산 정비사업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조성 ▲고령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 ▲대가야 역사문화벨트 연계도로 확?포장공사 ▲대가야읍 상수관로 정비사업 ▲중화지구 하수처리구역 확장 등 15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며“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정 간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고령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군과 새누리당은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