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밀면 위중1리에 미나리 재배단지·체험장 조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체감하는 ‘경북도 행복마을만들기’사업계획 발표회에서 2015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었다.
지난 22일 경북도 주관으로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현지평가와 23개 시·군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단밀면 위중1리(추진위원장 김유복)는 연간 15,000명이 넘는 방문객 유치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미나리 재배단지와 연계한 머무르는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소재를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경북도로부터 지원 받을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안전한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