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봉성면,일손부족농가 지원 사격..
사람들

봉성면,일손부족농가 지원 사격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8 17:41 수정 2015.05.28 17:41
기획감사실-면 직원 25명,외삼1리 사과적과 지원

  봉화군 봉성면이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병으로 일손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삼1리 박 모씨(67세)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기획감사실과 봉성면사무소 직원 25명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0.5㏊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박씨는 “몸도 불편한데다 적과시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1년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어 한숨을 돌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기계화가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위주로 소외계층이나 갑자기 노동력을 상실한 농가의 일손을 도움으로써 농가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김규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