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해 4월 가흥동 H아파트의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휴천동 H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태 감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해당 아파트에 최근 2년간 관리실태 자료를 요청했으며 사안에 따라 5년간의 관리 실태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28일 오후 7시 30분 아파트 내 회의실에서 아파트 입주민을 상대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감사 내용 및 방법, 세부 추진 일정등을 설명하며 입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제도개선 사항 및 위반 사례를 관내 아파트 단지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향후 관리 실태 감사를 통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 만족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