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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2월드컵, 아시아 출전권 4.5장 유지..
사회

201·82022월드컵, 아시아 출전권 4.5장 유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31 17:01 수정 2015.05.31 17:01

▲     © 지난 3월2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중거리슛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권이 기존과 동일하게 4.5장으로 유지된다.
30일(한국시간) FIFA에 따르면 연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의 연맹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다가오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의 대륙별 출전권 할당 체제를 기존과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는 모두 32개국이 출전한다. 개최국을 제외하고 남은 31장이 대륙별 할당량을 바탕으로 분배된다.
유럽축구연맹이 13장으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축구연맹(5장), 아시아축구연맹(4.5장), 남미축구연맹(4.5장), 북중미축구연맹(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0.5장)이 뒤를 잇는다.
4.5장의 출전권을 가진 아시아의 경우 월드컵 3차예선에 올라간 팀 중 A·B조 2위까지는 본선무대에 직행하고 3위팀들은 0.5장을 차지하기 위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다음 달 16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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