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 점촌3동(동장 김갑수)에서는 오는 6일 제60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시작’이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태극기 꽂이대 일제정비에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태극기 꽂이대 일제정비에는 점촌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병화), 부녀회(회장 신순이)와 자율방범대 중앙지대(대장 신무기)가 앞장서 무료로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때이른 무더위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나는 날씨였지만,국경일에 모든 가정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낮부터 시작된 정비는 밤까지 이어졌고, 관내 신흥로, 중앙로, 돈달로 등 주요도로변 가정을 중점으로 약500여개의 태극기 꽂이대를 설치했다.
임병화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꽂이대가 없어서 태극기를 못다는 일이 없길 바라며, 국경일에는 모든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무기 자율방범대 중앙지대 대장은 “평소 치안유지를 위한 방범활동 이외에 다른 의미있는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점촌3동에서는 지난3.1절을 시작으로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현수막 게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