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 열어
▲ © 영주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위패봉안식을 가졌다.
보훈3단체 주관으로 시행된 위패봉안식에는 지난해 5월이후 지금까지 사망한 국가유공자 조규호 육군병장 외 20위의 위패가 봉안된다.
이날 봉안식에는 국민의례, 참가자일동 제배,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1985년 건립된 충혼탑에는 현재 1,000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영주시 보훈업무 관계자는 오늘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국가와 자유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밝은 미래 통일된 조국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