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내 일원 심한 노면 균열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도로구간 5개소에 대해 포장덧씌우기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8억원의 사업비로 경동로 송현오거리에서 안동하이텍고 삼거리까지 675m, 단원로 운안교차로에서 명성한마음아파트입구까지 939m, 안기천로 경북도립도서관사거리에서 안동권씨회관 앞 삼거리까지 386m, 태화중앙로 태화아파트앞에서 라이온스회관 삼거리까지 466m, 강남로 강남유치원에서 대한주물앞 810m의 총 연장 3,276m를 정비한다.
  공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줄 것과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