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은 당장의 만족이 있을 수 없는 만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국별 주요사업 점검회의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협업과 융합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국별 주요사업 점검회의는 이강덕 시장의 제안으로 이날 처음 열렸는데 시장의 공약사업을 비롯한 각종 시정 현안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중간점검을 위해 국별 간부들과의 업무 연찬회 형식으로 수시로 진행된다.
이날 이 시장은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만큼 소외계층을 포함한 민생현장 방문은 물론 수시로 기업체를 찾아가거나 기업인과 상공인 등과의 접촉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정 최고의 목표임을 거듭 확인하고 “지난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앞장서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서 치고나가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 면서“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조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안에 대한 점검이 있었던 첫날 회의에서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과 R&D특구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