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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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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공모’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31 18:27 수정 2015.05.31 18:27
포항시,도내 유일...지역대학과 함께 추진

  포항시가 ‘2015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기존 평생학습도시 분야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국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분야의 경우 시·군·구 지역 시책과 연계한 평생학습사업지원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연계와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목표로 17개 시·도별 예비심사를 거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교육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올 3월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포스텍을 비롯한 지역대학 총장들과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포항문화원장, 포항YWCA회장 등 평생학습진흥 업무협약을 통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창조학습도시 플랫폼 조성에 매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4050 베이비붐세대 내일&내일(job) 사업을 통해 ‘인생 2막이 더 행복한 은퇴가 없는 창조학습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첨단과학도시 해피 가이드 양성과정(포스텍)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선린대학교) △바리스타 실무기술자&소자본창업지원과정(포항대학교) 등 지역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세부사업들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과 은퇴를 앞둔 시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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