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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교통사고 줄이기 팔 걷었다’..
사회

‘교통사고 줄이기 팔 걷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31 19:05 수정 2015.05.31 19:05
대구시-경찰청, 오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회의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첫 번째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일오후 2시에 대구지방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석하는 「제2차 교통사고 줄이기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1월 20일 열린 ‘제1차 교통사고 줄이기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의 후속 회의로써, 그간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되짚어보고, 추진계획상 미비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날 회의는 올해 대구시의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구조 개선, 교통선진 문화 의식제고 등 추진 분야별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며, 도출된 결과를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1차 회의 때 도시철도 3호선 교각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3호선 구간 특별 합동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구경찰청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분석과 실무회의를 통하여 도시철도 3호선 안전펜스 개선 사업,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 5개 사업에 32억여 원을 추가로 예산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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