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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강정호 2G 연속 무안타, 타율 0.291..
사회

강정호 2G 연속 무안타, 타율 0.291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1 15:19 수정 2015.06.01 15:19
▲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던 강정호는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31일에는 결장했다.
이날 4차례 의 석에서 모두 범타처리되며 타율은 0.302에서 0.291(110타수 32안타)로 하락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페뉴에게 루킹삼진을 당했다.
0-6으로 끌려가던 4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6회 2사 2루에서 초구를 강하게 때렸으나 우익수 직선타로 처리됐다.
패색이 짙은 8회 2사 1루에서는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피츠버그는 초반부터 실점을 하며 1-7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4연전은 2승2패로 만족해야 했다. 시즌 성적은 26승24패가 됐다.
피츠버그의 선발 제프 로크는 4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2점을 내준 피츠버그는 3회 윌 미들브룩스에게 2점홈런을 맞는 등 4회까지 매회 점수를 내줬다.
다행인 점은 패전 처리조로 나온 밴스 윌리가 4이닝을 모두 틀어막아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윌리는 볼넷 없이 4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데스페뉴는 8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유일한 실점은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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