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과 풍력 이용해 도심미관 이미지 개선 한몫
▲ © 영주시는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광다이오(LED)도로명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역 앞과 시민운동장 교차로에 설치하여 도심미관 이미지 개선에 한 몫을 하였고 주간은 물론 야간에 가독성이 뛰어나 밤길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LED조명 도로명판은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 최대 3시간 이상의 햇빛을 받으면 야간에 8시간 동안 불을 밝히며, 초속 3m이상 바람만 불면 주·야간 모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하이드리브 방식의 고효율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보연 토지정보과장은 "LED도로명판의 설치로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도시 이미지 및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