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월31일 호텔 영일대에서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3월에 이어 상공회의소가 두 번째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우수한 젊은 인력의 포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포스텍, 리스트, 포스코 등 기업을 방문해, 미혼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편안한 라운드 토킹 △둘레길 데이트 △커플 T셔츠 제작 △팀별 윷놀이 △타로점 등 커플이 함께하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남선녀들은 프로그램 마다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결과, 24쌍 중 15쌍(매칭 62.5%)이 커플로 탄생했다.
포항시 이병칠 출산보육과장은 “지속적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를 개최해, 조기결혼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선남선녀들이 좋은 인연으로 성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19번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참여한 575쌍 중 18쌍이 성혼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