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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집 고쳐주기-불우이웃돕기‘앞장’..
사람들

집 고쳐주기-불우이웃돕기‘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2 17:45 수정 2015.06.02 17:45
포항시&공항공사지사 사회봉사단‘봉사활동’

▲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사회봉사단(차장 이상민)과 연계해 지난 1일 송라면 하송리 마을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인 세대(65세)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10여명은 낡고 오래되어 물이 새는 노후된 지붕을 깨끗이 개량했으며, 비가 스며들어 탈색된 실내 바닥교체, 외벽보수, 전기시설 안전점검 교체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로 단장했다.  
한 어르신은 “비만 오면 노후 된 지붕에서 물이 샐까봐 밤잠을 설치곤 했는데 지붕도 보수해주고 집수리를 해줘서 새집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사회봉사단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그동안 집 고쳐주기와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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