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모아오면 새건전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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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재활용 가능 자원 중에서도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어 버려지는 폐건전지에 대해 수거율을 증진시키고, 폐자원의 회수·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시민들의 분리배출인식을 제고하고자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한다.
폐건전지가 매립, 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재활용하면 도시 광산 사업으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이 회수가능하고, 분리배출을 통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
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종류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30개를 가지고 오면 가정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AA형 또는 AAA형 알칼리건전지 2개(1세트)로 교환 가능하며, 교환장소는 27개 읍·면·동사무소로 전해액이 흘러내리는 폐건전지는 제외 대상이다.
박호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 실시로 폐자원의 효율적 수거 및 환경오염 방지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수 있을 것 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