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하절기를 맞아 태풍?장마 시 폭우에 의한 교차 오염 및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일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책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창규 의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로부터 식품의 안전관리, 조리종사자의 주의사항, 조리기구의 위생관리,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강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으로 집단급식시설 종사자들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실천 능력 및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혜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연중 기동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