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주민센터, 폐기물 17톤 수거 시민불편 해결
김천시 대곡동주민센터(동장 김상원)에서는 수년간 방치된 호텔부지 내에 오래도록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말끔히 정비했다.
호텔사업의 부도로 주인없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지에 주변 주민들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주민센터에서는 환경관리과의 협조를 받아 장비 및 인부를 동원하여 17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호텔부지를 말끔히 정비하여 심한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김상원 동장은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주변의 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것은 양심을 지키지 않는 우리들 때문”이라고 하면서, “우리 스스로 양심을 지키면 우리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