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영자유형 100m, 200m 금메달(경산서부초6 손준우) 경북도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5개 등 합계 10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역도 여중부 +75Kg급의 이선미(경북체육중) 선수가 부별신기록 4개,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하며 3관왕과 함께 종목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롤러 여중부 김경서(길주중) 선수도 대회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구 여초부 김진아(모전초), 여중부 엄예진(문경서중), 테니스 남초부 전재원(안동용상초), 축구 남초부 김종원(포항제철동초), 태권도 여초부 강미르(성주중앙초) 선수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경북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경북도교육청은 기초종목인 육상과 수영에서 모두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롤러, 씨름, 역도에서 각각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개인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축구 남초부(포항제철동초), 테니스 남초부 선발팀(안동용상초, 군위초), 정구 여초부 선발(모전초,상주초, 옥산초, 상모초), 정구 여중부 선발(문경서중, 성신여중)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특히, 테니스 남초부는 준준결승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고, 정구는 남초부, 여초부, 남중부, 여중부 모든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며, 여초부는 전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