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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성 해모로 하이엔’ 59㎡형 선착순 분양..
경제

‘수성 해모로 하이엔’ 59㎡형 선착순 분양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6/21 15:21 수정 2021.06.21 15:22
3.3㎡당 평균 1377만원
수성구 입성 기회 제공
투시도.
투시도.

최근 ‘미친 집값’ 이라 불릴 정도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아파트 가격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면적대로 구매심리가 쏠리는 데 따른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중형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2,088건으로 전체(4,495건)의 46.45%를 차지했다.
60㎡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도 지난해 12월 43.03%, 올해 1월 44.91%, 2월 44.93%, 3월 46.45% 등 추세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대적 흐름이 ▲비혼 ▲저출산 ▲고령화 시대 등의 영향으로 1. 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소형아파트의 수요가 폭증한데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급등한데 따른 반발심리로 30평대 중형면적 대신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면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형면적으로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서울 집값 상승률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 2·4 공급대책 영향 등으로 4월 첫째 주 주간 상승폭이 0.05%까지 떨어진 바 있으나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꾸준히 상승기조를 이어가다 0.09% 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소형아파트로의 매수심리 유입은 가격급등세가 먼저 시작된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지방광역시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투기과열지구) 파동에서 선보인 ‘수성 해모로 하이엔’ 59㎡가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0,0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795세대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투기과열지구내 재당첨 금지기간 10년이라는 규제를 피할 수 있을뿐더러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선착순 동, 호수 배정방식이라 의사결정만 빠르면 상대적으로 좋은 로열층을 배정받을 수도 있다.
투자상품으로도 매력적이다.
대구시민이 아니더라도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고 저금리 시대에 현금보유보다는 현물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른 투자자들의 발길도 점쳐지고 있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 59㎡의 경우 소형면적에 분양가 부담을 더는데다 3.3㎡당 평균 1,377만원의 착한 분양가를 책정,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수성구 입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발코니 확장비도 59㎡ 2350만원으로 소비자들의 초기부담을 크게 덜어준데다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까지 주어진다.
한진중공업측은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제공품목으로 제공한다.
여기에다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세대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성구에 위치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도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
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파동이 가지는 미래가치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세대) ▲수성 아이파크(455세대)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세대)을 비롯해,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299세대)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세대)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세대 예정) ▲강촌 3지구(700여세대 예정)  ▲ AB지구(300여세대)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세대)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세대) ▲동부 센트레빌(300세대 예정) 등 향후 파동 일대가 6천7백여세대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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