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전면 서비스되고 있는 대형폐가전제품의 무상방문수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폐가전제품의 불법적 처리를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배출에 따른 부담으로 무단 방치되는 폐자원회수 재활용을 위해 가전제품 생산자 협회(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폐전자제품 위탁수거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등 1m이상 대형폐가전제품이며, 중소형가전제품의 경우 단독수거는 불가하나 대형폐가전 배출 예약 시 병행수거 가능하다. 단, 원형이 훼손된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훼손 등)은 수거가 불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배출자가 전화(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weec)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대형폐가전 품목, 수량, 희망배출일자 등을 예약하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콜센터에서 민원인에게 예약확인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후 해당일자에 직접 방문하여 수거한다.
 클린환경팀 관계자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의 취지를 아직까지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현수막, 안내전단지, 주민교육 등)로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