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드는데 앞장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4일 봉화군민체육관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식전공연팀의 민요메들리를 시작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평소 바쁜 농사 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졌다.
수련대회에 참석한 박노욱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해온 생활개선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혜와 힘을 모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5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로 다문화가족 지원, 과학영농 실천 등 생활개선과제 실천을 통해 여성전문농업인으로서 위상확립과 권익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