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주시 순흥면(면장 고영헌)에서는 지난 2일 직원들과 지역시의원, 공공근로 참여자와 함께 일손부족으로 과수적과가 늦어지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순흥면사무소 직원 및 지역 시의원, 공공근로자 등 15명이 참가해 청구리 김철수씨 농가 0.2ha에 사과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일손돕기는 농가주의 투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미숙한 손길이지만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 되어 잠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