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5일 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청도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에서 고난이도 사례관리 중인 위기가구에 대해 아동욕구 중심의 목표설정 및 서비스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음으로써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위기가구 2명의 아동사례에 대해 학계 위원들을 초청해 목표설정, 서비스 개입, 현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욕구결핍 증상 등에 관한 전문가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아 아동 및 가정환경의 문제점 해결 방안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아동과 가족구성원의 개별상담과 치료를 통해 대상 아동에게 효과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직무함에 있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사례관리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