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4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강사의 강의로 성공적인 자립 및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재무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빈곤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및 취·창업을 통한 탈수급 유인사업으로써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윤영 강사의 '미리 준비하는 재무설계' 교육은 합리적인 저축 및 소비습관 형성으로 가계의 건전성 강화 등 가입자들의 건강한 경제·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며 자산형성 및 바람직한 노후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서수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립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취·창업 지원 등 탈 빈곤, 탈 수급을 지원하여 함께 잘 사는 의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