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 클린 봉사단’ 조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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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세범)은 지난 3일 '인동 Clean 봉사단'(단장 장한진) 각 조장 및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조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12월에 발대식을 가진 후 지속적인 계도 및 청소정화 활동으로 7개월 간 불법 광고물 18톤, 불법쓰레기 6톤 가량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인동 Clean 봉사단' 각 조장들을 모아 깨끗한 인동을 만들기 위해서 조원들을 이끌고 그동안 활동 한 것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클린봉사단을 위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한진 단장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박세범 인동동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조장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여 클린 인동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세범 인동동장은 '인동 Clean 봉사단'은 6만명 이상의 동민이 거주하고, 950개의 원룸에다 인동 도시숲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인동동에 각종 불법행위가 난무하자 이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고자 결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써 조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클린 인동이 가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조원들과 협동 단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인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