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영철)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가족의 축제 한마당인 '2015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5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시의회, 시교육청, 시경찰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권영진 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 교육지도사 등 교통 관계 단체 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대회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격려함으로써 교통안전 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무사고 운전자 총 461명에게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이 있을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TBN대구교통방송 축하 공개방송이 진행되어 교통가족을 격려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 전시회 관람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는 몇몇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우리 시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 스스로 자발적 법질서 준수의식 제고는 물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