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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날’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
사회

‘발명의 날’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7 14:58 수정 2015.06.07 14:58
대구과학관, 42점 톡톡 튀는 발명 작품들 전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과학관 1층 로비홀에서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제50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기념해 주요 지역별로 순회 전시하는 행사로, 총 42점의 톡톡 튀는 발명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특허청이 선정한 우리나라의 시대별 대표 발명품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시대별 발명품 코너에는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1949년)’, ‘이태리 타올(1967년)’, ‘응원용 막대풍선(1990년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명품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된다.
또한, 올해 발명의 날 우수 발명기업의 특허기술 제품과 ‘발명은 사랑의 소통이다’, ‘비가 와도 주소가 번지지 않는 편지지의 발명 과정’ 등 50초 발명영화제 수상작, ‘내 키는 몇 척?’, ‘한글과 점자책’, ‘내일은 발명왕’, ‘에디슨이 담고 싶었던 생각’ 등 발명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대구과학관은 지난 4월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발명진흥회와 과학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과학관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샘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명의 날’은 세종대왕의 측우기를 반포한 날짜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려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서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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