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기 제작기법의 원활한 전승 위해 중요문화재로 인정
▲ © 문화재청에서는 2015년 6월 전통 유기 제작기법의 원활한 전승을 위해 이형근(李亨根, 1958년생) 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새로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인정된 이형근 씨는 부친 이봉주 선생으로부터 방짜유기 제작기법을 전수 받아 30년 이상 활동해 온 장인이다. 아울러 예부터 전해오는 방짜유기 제작공정의 전체 작업을 잘 계획하고 통솔하는 기능을 온전히 갖춘 전문가이다.
유기 제작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전승기량을 바탕으로, 향후 민족 고유의 방짜유기 전승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