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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3연승으로 선두자리 수성..
사회

상주, 3연승으로 선두자리 수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7 15:49 수정 2015.06.07 15:49
  상주 상무가 부천FC를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주는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캘린지 2015 부천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상주는 9승2무2패(승점 29)로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서울 이랜드(6승4무2패·승점 22)에 승점 7점 앞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을 쓸어담는 무서운 상승세다.
80분 넘게 득점없이 이어지던 경기는 최현태의 한 방으로 균형이 깨졌다. 최현태는 후반 36분 골망을 흔들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부천은 상주와 같은 10개의 슛을 시도하며 대등하게 맞섰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시즌 성적은 3승3무7패(승점 12)다.
대구FC는 강원FC의 추격을 2-1로 따돌렸다. 전반 10분 서보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레오와 노병준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대구(6승4무3패·승점 22)는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하위권팀들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경남FC와 FC안양이 1-1로 비겼다. 경남은 3승3무7패(승점 12), 안양은 1승8무3패(승점 1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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