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획실, 마늘 장다리뽑기작업 실시
▲ ©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5일 의성군청 기획실 이재한 기획실장 외 15명 직원들은 점곡면 명고리 김희환씨 농가 1,200평 마늘밭을 찾아 마늘 장다리뽑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과 양파 등 밭농사는 기계화 율이 낮아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데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가뭄까지 더해져 농가의 시름이 가득하다. 이런 농촌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이 날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및 점심식사 등을 직접 준비하여 내실 있는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각 실과소관별로 자체 일정을 수립하여 주민감동 서비스행정의 일환인 농촌 일손 돕기 지원 릴레이를 이어가 적기영농 실현과 영농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