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1월~5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76%로 가뭄이 심각함에 따라 4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 농정가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뭄극복에 총력 대처하기로 했다.
용수확보를 위해 하천굴착 장비 지원 및 송수호수,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 각종 가뭄대책 장비를 확보하고, 기 설치된 관정 및 수중모터 등을 긴급 점검 수리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효율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가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비비 2억 2천만원을 읍·면별 긴급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가뭄 해소시 까지 작물별 피해상황 파악 및 상황관리와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등 인력을 투입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가뭄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하였고, 향후 강우 시 까지 민·관이 협력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