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고령군 산림조합 박대진 금융과장에게 감사장, 대가야지구대 4팀 김성은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86세 할아버지가 통장에서 현금 7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이에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국제전화 등 통화내역을 확인하여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임상우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 협력 및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