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수한 육상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위해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이 주최한 제20회 포항교육장기육상대회가 지난 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 관내 초, 중학생 1,500여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익힌 기량을 겨루었는데 포항해맞이초등학교(남초1부), 문덕초등학교(여초1부), 연일형산초등학교(남초2부), 대도초등학교(여초2부), 흥해중학교(남중부, 여중부)가 각 부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경희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교에서 연습을 통해 익힌 힘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교의 명예와 자부심을 드높여 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 육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포항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를 대기시켜 부상 등의 사고에 미리 대처했으며, 전날 남구보건소의 협조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알콜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일명 메르스)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