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성주읍(읍장 류태호)이 백전1리(목우물) 70여가구를 태극기 모범마을로 지정, 제60회 현충일(6.6일)날 가정에 태극기를 보급 및 조기 게양하여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성주읍은 2015년, 광복 70년의 해를 맞아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회의나 간담회시 국기게양일, 게양시간, 게양장소등 국기게양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국기는 1년에 3~4회 교체하여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읍사무소에는 연중 태극기 판매대와 수거함을 비치하여 태극기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마을 앰프 방송과 전 주민 홍보 메시지 전송 등으로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시가지 모범거리를 추가 및 확장하여 가로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전1리장 김기연(남, 53세)은 “올해는 뜻깊은 광복의 해로 집집마다 태극기가 게양된 것을 보니 애국자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류태호 성주읍장은 “올해뿐 아니라 이 분위기가 확산되어 꾸준히 태극기 사랑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