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대가야읍 주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영 및 전몰군경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고자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정각 10시에 전국  동시 취명된 싸이렌에 맞춰 묵념을 하고,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곽용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애국충절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고 가족을 잃고 슬픔과 한을 참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유가족에게는 위로의 말씀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군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위문을 계획하여 추진하며,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보훈대상자 6?25전쟁 기념식을 고령군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미망인복지수당을 신설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