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조명재)은 지난달 28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 배영태 센터장을 모시고 관내 초·중·고 교무부장, 상담(교)사 및 기관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15.5.29.)에 따라 새롭게 운영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법률 제정으로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학업중단 학생의 개인정보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발송해야 한다.
조명재 소장은 “올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사회와 학교, 기관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유관기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영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립·학업지원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