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청소 부활, 매월 1,3째주 토요일 07시 대청소 실시 -
▲ © 성주군 성주읍 경산6리 청년회(이장 손석훈, 청년회장 최해석)는 지난 6월 6일 토요일, 청년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성주 만들기 일환으로 클린 마을,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회 주도의 대청소는 매월 1일, 성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가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극을 받은 것으로 “마을주민 스스로가 내 집앞,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 날 대청소를 통하여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였으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내 집앞,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자라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도 하였다.
최해석 청년회장은 경산6리는 버스터미널, 성주시장 등이 위치하는 시가지의 중심이며 외부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으로 지역의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곳인만큼 매월 1, 3째주 토요일 07시마다 지속적인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석훈 마을이장은 1970~1980년대의 마을 조기청소를 부활시켜 청년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전체가 클린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