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산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 © 석산 장비와 건설기계 등을 중동지역과 러시아 등지에 수출하는 경산시 소재 오션산업(대표 김강산)이 상주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파키스탄 출신 귀화 한국인 김강산 대표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많이 고민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으로 올해 경주시에 이어 상주시를 방문했다.
김강산 대표는 “남을 도우라”는 코란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번 장학금이 상주시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백 장학회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쾌척해 준 오션산업(주) 김강산 대표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장학회는 현재까지 118억원의 기본재산이 적립되어 있으며 장학기금 200억원을 목표로 출향인, 기업체, 공무원, 시민 등에게 꾸준히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