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인상황 고려 맞춤형…체감 만족도 높여
▲ ©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군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일 예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예천군 특수시책으로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행정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대상자인 만 17세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생이라서 학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고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등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하겠다.
이에 따라 관내 4개 고등학교와 협의과정을 거치고 적극적인 협조로 군청 직원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공무원 4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현장발급에 따른 학생 준비물은 증명사진,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학생증 등이다.
예천군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