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 넓히는 계기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5, 6일 이틀간 구미영재교육원, 구미발명교육센터에서 2021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
‘과정의 벽을 허무는 크로스 커리큘럼 캠프(C.C.C)’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 중등과정 학생과 지도교사 및 인솔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대비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오전에는 초등, 오후에는 중등과정으로 분산하여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4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실별로 18명 가량의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되었다.
지난 5일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은 본인이 이수하는 영역이 아닌 다른 두 영역을 사전에 선택하여 2시간씩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즉, 과정의 벽을 허무는 커리큘럼이다.
초등 프로그램은 비밀의 수, 빛에 대해 탐구해 보아요, 나는 진짜 발명가, 햄스터로봇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중등 프로그램은 착시, 보드게임과 수학, 구미 천생산성을 지켜라, 인공지능 자동차 만들기의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6일 구미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승화전사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3D프린터를 활용한 리쏘페인 네임택 만들기, 기초목공기술을 활용한 목재 생활소품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디자인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학기 중 배우기 힘든 체험과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캠프에만 누릴 수 있는 흥미 가득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태영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과정의 벽을 허무는 크로스커리큘럼은 통합교육과정을 지향하는 현 추세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정보, 발명과정이 1년간 벽을 쌓아두고 수업하는 방식에서 캠프를 통해 벽을 허무는 시도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의 안목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말했다.김학전기자
비숙박형 캠프 ‘인기 마무리’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이틀동안 ‘2021학년도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재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숙박형 캠프로 초등캠프반(영재교육원 37명), 중등캠프반(성주발명교육센터 26명)을 반별 20명 미만으로 4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전염병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5일은 ‘국립대구과학관 과학캠프’, 6일은 ‘성주영재교육원 수학캠프’으로 구성하였다.
과학캠프(8. 5.)는 영재 학생들의 학년성을 고려하여 ▸초등반은 ‘블루투스 스피커, 아크릴 무드등, 거울의 방, 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관람 프로그램 ▸중등반은 ‘블루투스 스피커, 아크릴 무드등, 스마트 자동차, 미니드론 ’ 프로그램을 교차 운영하였으며, 수학캠프(8. 6.)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만지고, 느끼고, 수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