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_결혼이민여성 홈패션 교실
영천시교육문화센터(소장 이현숙)는 지난 8일 결혼이민여성 「사랑의 홈패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은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능력 개발과 취미활동 기회를 부여하고자 결혼이민여성 한국어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자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평소 바느질을 할 기회가 없었고 한국문화에도 익숙하지 않아 다소 서툴렀지만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팜티팜님은“처음 해보는 바느질이지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베개를 베고 잠자는 아이를 상상만 해도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이현숙 교육문화센터 소장은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하고“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