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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경북대병원’..
사회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경북대병원’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8/26 18:36 수정 2021.08.26 18:36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의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30일 이내 보정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북대병원은 응급한 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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