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구미지대(지대장 이재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봉사대 회원, 구미시 교통행정과 직원 등 20여명이 구미시 옥성면 소재의"다함께 하는 길"장애인생활시설을 찾아 직접 준비한 삼겹살 급식봉사활동을 하였다.
4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우에게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 점심 반찬을 만들어주고 말벗이 되어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기 구미지대장은"오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과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하였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구미지대는 지난 1992년 12월에 발대하였으며, 2011년부터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자장면 데이(day)"로 정해서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무료로 자장면을 드리고 있다.
아울러 6월 12일 10시부터 22시까지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과 독거어르신 장례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금오산도립공원 상가에서 뜻있는 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