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구급대원 감염방지위 개최
▲ ©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1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지도의사(김병철 안동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와 구급대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감염방지위원회에서는 현재 전염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 및 예방법, 구급대원 건강안전, 메르스 의심환자 유형별 조치 매뉴얼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김규수 서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현재 구급대에 지원된 보호복 및 물품을 착용 및 폐기방법 등 감염방지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은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9구급대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