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내 상공인들의 모임인 고령상공협의회(회장 남원식 주.해원산업 대표) 2분기 정례회에 참석하여 상공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였으며 군에서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감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공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회원확충 방안을 협의하고 현대HCN 새로넷방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 주요내용은 고령상공협의회와 관련된 주요일정 및 소식 보도, 방송프로그램을 통한 회원사 홍보, 회원사 구인구직 지원, 자사상품(인터넷, TV, 전화) 가입시 10%할인 혜택지원 등으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례회 후 지역봉사활동의 일원으로 고령성가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이라는 사회공헌 나눔을 실천하고자 쌀, 국수, 세탁용품, 화장지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여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를 위로·격려하였다.
이에 고령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위문으로 소외된 계층이 사회로부터 정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지역 봉사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령상공협의회 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