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선남면(면장 도기석)이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클린 성주 만들기』운동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마을 리더인 이장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쓰레기 배출 요일 및 시간 지키기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 후 배출하기 ▲부직포·반사필름을 제외한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등이었으며, 검정색 봉투 등 올바르게 분리배출 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시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선남면은 6월 이장회의 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별 쓰레기 배출장소 현황을 재조사하고 상습 불법투기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재정비 후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도기석 면장은 “쓰레기 종량제가 ‘95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불법투기가 빈발하여 농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주민들의 의식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마을리더인 이장을 우선적으로 교육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