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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5년째 ‘헌혈을 통한 소리 없는 사랑실천’..
사회

25년째 ‘헌혈을 통한 소리 없는 사랑실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0/24 19:01 수정 2021.10.24 19:02
의성교육지원청 김경민씨 
‘헌혈 200회’ 달성

경북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 소속 김경민 재정지원담당이 지난 18일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대장을 받았다.
김경민 재정지원담당은 “지난 1996년 3월 28일 군 복무 중 생명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으로 생애 첫 헌혈을 시작해,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헌혈을 통한 생명 존중 사랑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경민씨는 지난 7월 8일 생명 사랑을 위한 스스로의 약속으로 모아온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했었으며, 지난 8월 28일 ㈜대평 상주공장 화재사고로 긴급 수혈을 필요로 하는 위급 환자의 소식을 언론에서 접하고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최근까지도 꾸준하게 생명 존중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에 김경민씨는 “헌혈은 이제 저에게 일상이자 습관이 되었다”며 “건강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사랑 나눔 방법인 헌혈을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하고,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해 꾸준하게 생명 존중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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