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경제통상국 교통행정과(과장 이성칠) 직원 15명은 지난 11일 장천면 신장1리 과수원을 방문하여 사과적과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일손 돕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열매를 솎아내어 나무를 보호하고 상품가치가 높은 과실을 얻기 위한 작업이며, 하나의 가지에 좋은 열매를 3~4개 정도 남기고 나머지 열매는 잘라내야 한다는 농가주의 설명과 함께 작업을 실시했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마치 농민이 된 듯 성심성의껏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작업을 함께한 농가주인은 고령인데다 농촌일손이 턱없이 부족하여,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서 거들어 준데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농번기를 맞아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도·농간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과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