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 5월 22일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가 정식 개관함으로써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는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교육기관(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 청도초등학교, 이서초등학교)과 협약체결을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정수기만들기, 생태놀이, 탁본뜨기 등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봉식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이외 지역의 보호관리를 맡은 최초 사례인 만큼 센터 및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객에 대한 질 높은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자연·문화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중양기자